신경, 정신과13 QnA! 수면제 없이 불면증극복하는 생활관리 오늘은 잠을 들기 어려운 분들이 많이 여쭤보시는 질문들을 QnA 형식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미 복약력이 긴 분들은 어려울 수 있지만, 수면제나 수면유도제가 없이 불면증이 해소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행동으로 고칠 수 있는 부분들은 고치고, 그래도 안된다면 도움을 받아야겠지요 ^^ 건강은 좋은 것을 먹고 잘 배출하며(소통, 물질대사) 충분히 잠을 자는 것(휴식)이 기본입니다.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수면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식욕, 소화, 대소변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술 마시고 잠을 청하는 나, 괜찮을까요? * 자리에 눕기만 하면 잠이 달아나요. 어떻게 할까요? * 저녁에 하는 운동, 괜찮을까요? * 낮잠을 자는게 좋을까.. 2020. 10. 18. 불면증의 자가평가 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정신노동이 월등히 많습니다. 또한 실내생활이 늘어나며 야근, 야식의 발달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어지기 쉬워졌습니다. 그에 따라 자연히 불면증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면증은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불면증의 자가진단법 아래의 질문에 주관적으로 답변해주시면 됩니다. 체크된 점수의 합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점수를 합산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수면유도제나 졸피뎀 등의 약을 복용하고 계시더라도,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답변하시면 됩니다. 1. 현재(최근 2주간)의 불면문제들의 심각도를 평가해주세요. 없음(0점) 약간(1점) 중간(2점) 심함(3점) 매우 심함(4점) 잠들기 어렵다 잠을 유지하기 어렵다 .. 2020. 10. 16.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 HSP(Highly Sensitive Person) 민감성은 성격 특성일 뿐입니다. 타인보다 감수성이 더 뛰어난 이 유형의 사람들은 병원에서도 '유별난 환자'로 취급받기 쉽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식욕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기가 어려운 분들입니다. 금방 두근거리고 잠이 안 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유형에 속하시는 분들의 다이어트는 오히려 Sensitive한 기질을 완화시키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과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서 폭식을 막는 것이 메인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유형의 사람들은 그다지 비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겠으나... 제가 그게 가능하다면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ㅠㅠ 아래는 자가 테스트입니다 ^^ 종이에 점수를 적어가며 한번.. 2020. 8. 29. 긴장형 두통 - 근육 뭉침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통은 정말 흔한 질환이다. 아마 두통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흔한 증상임에도 심각한 증상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떄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다양한 두통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흔한 두통은 긴장성/긴장형 두통이다. 쉽게 말하자면, 근육이 뭉쳐서 머리가 아픈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Travell의 근막동통증후군에서는 근육과 연관된 각종 연관통을 보여주고 있다. 근막동통증후군(MPS)에서는 연관통을 일으키는 근육의 특정 부위를 트리거 포인트(TrP, TP)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연관통은 근육의 장력 밸런스와 근막 근처의 신경 압박 및 팽팽해짐 등이 원인이다. 두통에서 가장 흔하게 살펴봐야 할 근육으로는 두반극근, 두판상근 등 후두하의 근육이다. 이외에는.. 2020. 8.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