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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익상견갑 (winging scapular)의 세 가지 유형

by KMDK 2020. 9. 6.

 *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

어깨 관절

어깨관절(shoulder girdle)은 매우 복잡한 관절이다. 운동성이 높은 대신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육의 뭉침/단축/약화 등으로 자세 변화가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다.

 

 * 익상견갑 (Winging Scapular)

익상견갑의 예시

익상견갑이란 어깨뼈가 체간에 단단하게 붙어있지 못하고 날개처럼 붕 떠있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어깨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부상을 입기 쉬운 불안정한 상태가 될 수 있다.

 

  • 상부승모근의 약화

 - 팔을 외전시키면 잘 보인다.

 - spinal accessory nerve의 문제로, SCM 상부 1/3에서 포착되기 쉬움.

 

  • 능형근의 약화

 - 견갑골의 하각이 외측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음.

 - dorsalscapular nerve의 이상. 능형근 자체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음.

 - C5의 복측지에서 분지되며 subclavicular a. → dorsal scapular a.를 통해 혈액공급

 

  • 전거근의 약화

 - 상완을 굴곡시키면 잘 보인다.

 - long thoracic nerve의 문제. 순수 운동감각으로, 통증이 없는 순수 마비가 특징.

 - 위와 같이 팔을 약간 사선으로 들어올리는 운동을 만들어내며, 견갑골이 뒤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 전거근의 약화로 인한 익상견갑은 어깨가 전체적으로 뒤로 빠진 느낌을 준다.

 

  • 기타 익상견갑으로 보이는 형태들

 - 소흉근 긴장 형태;

   능형근과 비슷한 느낌의 익상견갑.

   흉근의 긴장이기 때문에 자리에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어깨가 뜨는 경우가 많고, 소흉근으로 인한 TOS 발생 가능.

 

 - Flat back po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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