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상골 증후군이란?
부골(accessory bone)이란 해부학적 변이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는 없는 뼛조각이 더 있는 것을 말한다.
주상골(navicular bone)은 발목을 이루는 뼈 중 하나이다.
부주상골이란 주상골 옆에 위치한 부골이다.
부주상골 증후군이란 부주상골로 인해 생기는 임상적 증상들을 말한다.
부주상골이 있는 모든 사람이 임상증상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증상이 있는 모든 사람이 수술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익숙한 사진으로 보자면 이 부위다.
후경골근(tibialis posterior)의 건과 마찰이 되어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후경골근 자체가 평발, 발의 pronation 패턴과 영향이 많기 때문에 평발과의 임상적 연관성이 있는 편이다. 따라서 부주상골이 있고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후경골근을 치료 목표로 잡아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우선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후경골근건을 다시 주상골에 부착시켜주는 것이다. 그리 복잡하지 않은 간단한 수술이지만 6주간의 고정 기간이 있고, 깁스를 푼 이후에는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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