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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

약물 유전체학

by KMDK 2020. 12. 27.

"생화학적 개별성"

생화학적 개별성 : 1956년 Roger Williams박사가 창시한 개념.

최적의 세포 에너지 수준,최적의 활력,건강을 위해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틀리며,비타민,미네랄 등의 기타 영양소의 필요량이나 작용도 사람마다 틀림을 증명.

개인의 장기,기관의 형태와 크기도 다 다르며,엔자임 수준도 개인마다 틀림을 밝혀냄.

각 영양소의 필요량이 10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함.

비슷한 식생활을 하는 실험대상자 92명의 혈중 비타민A농도가 사람마다 모두 틀리며 최고 30배까지 차이.

이후 여러차례 다시 검사를 해도 각 개인의 혈중 농도는 이전과 유사하며 여전히 개인의 차이가 큼.

 

그 외 개인의 생리적 특징 차이를 설명하는 이론 (Gabriel Cousens,2000)

 

기원전50년 Lucretius는 어떤 사람의 음식은 다른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하였음.

Oxidative System: 체내 에너지 발생시 탄수화물을 많이 이용하느냐,적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에게 최적의 에너지 발생을 위해 적절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이 틀리다는 이론. Slow Oxidizer, Fast oxidizer로 분류

Autonomic Nervous system: 자율 신경계중 어느 신경이 주로 지배하느냐에 따라 개인을Parasympathetic System(부교감 신경 시스템)과 Sympahtetic System(교감 신경 시스템)으로 분류.

Ayurvedic System: 인도 의학의 체질 분류법. 이하 별도 설명.

 

생화학적 개별성의 필요성

 

생화학적 개별성의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사람이 똑같다는 전제하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치료를 하는 서양의학의 대증요법은 근본적인 문제점,한계점을 안고 있다.

모든 사람의 필요 영양소 양이 같다는 개념의 비타민 미네랄 일일권장량(RDA, Recommended Daily Allowance)은 생화학적 개별성 측면에서 보았을 때,매우 잘못된 개념임. (Patrick Holford,2004)

자신에게 맞는 음식,보충제 종류와 적절한 양을 찾기 위해 몸의 신호를 잘 감지하고,계속적인 실험을 해야함.(라이프 스타일도 마찬가지임)

개인에게 적절한 식생활 찾기:
 1. 생화학적 개별성
 2. 각 영양소별 소화흡수력
 3.활동성,운동성 정도
 4. 스트레스 수준
 5.현재 건강상태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함.

www.nutraminshealth.com/healthinfo/생화학적-개별성/

공신력 있는 페이지는 아닌 것 같지만 내용에서 크게 틀린 것은 없어보여서 긁어왔습니다.

다만 서양의학 = 대증요법 / 동양의학 = 체질의학이라는 도식은 사실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동서양의 의학사와 한의학 개론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 그리고 현대과학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공부하면 자연히 왜 그러한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각각의 생화학적 개별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별의학이 필요합니다.

이 생화학적 개별성(체질?)을 만드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이 유전자입니다.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 / 약리유전학(pharmacogenitics)"

그래서 생겨난 학문 분야가 바로 약물유전체학과 약리유전학입니다.

유전자, 대립유전자의 다양성(allelic variation)을 찾아내고 약물에 대한 인체의 대사과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2wordspm.com/category/실험실-노트/

 

실험실 노트 – 두마디 정밀의료

최근에 진행 중인 연구 중에 Organoid modeling을 하면 좋을 것 같은 결과를 얻어서, Organoid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할까 합니다. 3D culture 또는 Organoid에 대해서는 이쪽 분야만 전문적

2wordspm.com

이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상당히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굳이 이 내용을 2차가공하여 정리하는 것보다, 직접 연구를 하신 분의 이야기를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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