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하는 것이 좋습니다."
Circadian rhythm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생체리듬입니다. 이것이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가.. 싶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하는 현상입니다. 이걸로 노벨상도 받았습니다.
(2017년 생리의학부문. 링크참조.)
www.nobelprize.org/prizes/medicine/2017/advanced-information/
우리가 깨어있을때는 코르티솔이, 잠이 들 때는 멜라토닌이 나와 호르몬 균형을 맞춥니다.
여기서 착안해보자면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차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코르티솔 분비량이 많아서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할 염려가 있습니다.
반면 밤에는 코르티솔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시기의 멜라토닌 분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하는 시각은 오후가 가장 적당합니다. 점심먹고 하는 것이 가장 낫고, 아침에는 가벼운 조깅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 밤에 운동을 한다면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 심신을 이완시킬 수 있는 운동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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