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맥성 부정맥이란?
'심박동수 > 100/분'으로 맥박이 빠르게 뛰는 부정맥을 뜻한다.
* 감별진단
그 자극이 심장의 어느 부위에서 시작되었는지가 중요하다.
1) 상실성 빈맥 : 동성빈맥, 심방조동, 발작성 상실성 빈맥(AVRT, AVNRT)
2) 심실성 빈맥 : 심실빈맥, 심실조동, 심실세동
상실성 빈맥은 심실보다 높은 레벨에서 발생한 자극에 의한 것이므로 심전도상 QRS 폭은 정상인 경우가 많다.
일부 QRS폭이 넓은 빈맥 중에서도 상실성 빈맥이 섞여있는 경우가 있다.
① 심실근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 원래 심실내 전도이상이 있는 경우
② 변행전도 : 빈맥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자극전도가 차단되는 경우
상실성 빈맥 | 심실성 빈맥 |
이전의 안정시 심전도에서도 같은 형태의 폭넓은 QRS파가 나타난다. 이전의 안정시 심전도에서 부전도로를 나타낸다. 미주신경 자극에 반응하여 조율에 변화를 보인다. |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좌심부전 등의 이환과 함께 나타난다. P파와 QRS파가 서로 관계없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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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방침
빈맥성 부정맥이 되었다면 우선 vital sign을 확인한다.
확장기 때 심실로 충분한 혈액이 채워지지 않으면 심박출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쇼크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 불안정한 빈맥성 부정맥
수축기 혈압이 80mmHg 이하이거나 실신하는 등의 불안정한 빈맥일 때는 즉시 제세동기를 준비해야 한다.
- 안정된 빈맥성 부정맥
혈압이 유지되고 빈맥이 지속될 경우에는 빈맥을 감별하여 치료를 실시한다.
→ 맥이 일정하지 않으면 심방세동을 고려한다.
→ 맥이 일정하다면 상실성과 심실성으로 구분하여 생각한다.
- '~세동'으로 명명되는 부정맥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을 제세동이라고 한다.
- 기타 빈맥성 부정맥에 적용하는 것을 cardioversion이라고 한다.
- 상실성이라면 미주신경 자극이나 ATP, 베타차단제, 칼슘 길항제 등을 사용하여 방실 전도를 느리게 하고, 심실 응답을 줄여서 혈행동태를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심실성이라면 리도카인등을 사용하여 심근의 전도속도를 느리게 하여 심박동수를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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