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을 잡아야 의료가 산다.
* 제 생각과 완전 똑같은 논지의 글이라 공유합니다. 실비보험으로 연 수십억 수익을 내는 맛을 보고 나서는, 의료서비스라는 것이 교환가치만 남게 되었습니다. 환자도, 의사도 돈 벌러 병원에 출근하는거죠. 의료서비스에 합당한 가치를 부여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의료서비스가 가지는 본질적인 가치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삼프로 패널들도 그렇고 현재 기형적인 의료인들의 수입 구조에 대해,, 잘 모르는 거 같아서 한마디 남긴다면,, 의사들이 말하는 소위 "수가"얘기는 그냥 프로파간다에 불과함. 그들이 왜 수가 얘기를 하냐면, 현재 대부분의 의료인 수입은 "비급여"에 달려있기 때문임. 뭐 미용,.,이야 다들 알테니 패스~ 핵심은 뭐냐면 "실비보험"임.. 삼프로에서도 가끔 다뤘지만 보험사들이 손해율땜에 고심하는 보험이 ..
2022. 12. 29.
허증과 실증의 구분
* 병의 신(新) / 구(久) 오래된 병은 대개 허증이다. 얼마되지 않은 병은 대개 실증이다. * 압진 : 거안(拒按) / 희안(喜按) 눌러서 아프면 실증이다. 눌러서 시원하면 허증이다. 다만 압통점을 찾는 것보다는 넓게 눌러야 할 경우가 많다. 흉부의 실열을 판단하려면 흉곽을 전체적으로 눌러봐야 알 수 있음. "전중혈 압통"과 "흉부의 거안"은 다르다. * 나이 : 고령자는 대개 허증이다. 동의보감 내경편 신형문 "인기성쇠" 靈樞經曰, 黃帝問氣之盛衰. 岐伯對曰, 人生十歲, 五臟始定, 血氣始通, 眞氣在下, 故好走1). 二十歲, 血氣始盛, 肌肉2)方長, 故好趨3). 三十歲, 五臟大定, 肌肉堅固, 血脈4)盛滿, 故好步5). 四十歲, 五臟六腑6)十二經脈, 皆太盛以平定, 腠理7)始疎, 榮華頹落8), 髮鬢斑白, ..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