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장질환은 당연히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응급처치 이후의 단계들이나 만성질환 단계에서는 오스테오파시의 기법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어째 한의학적 치료와 비슷한 포지션처럼 느껴진다..
심장과 관련된 신경학적 배경지식
- 교감신경 분포 : T1-4 | 심박수를 빠르게 한다.
- 부교감신경 분포 : CN10 | 심박수를 느리게 한다.
- 심장 신경얼기에서 두 개의 자율신경이 만난다.
- 내장체성반사 (VSR);
교감신경; T1-5 (좌측>우측)
부교감신경; C0, C1, C2 (미주신경)
심근경색(MI)
급성기; 오스테오파시 기법 적용대상이 아님.
심근경색 치료 후;
- 흉추의 움직임을 확보.
- 자율신경의 정상화; C0-1 관절, C2 교정
- 횡격막 이완과 늑골 거상기법 고려
- 흉곽입구 근막이완기법
울혈성 심부전
- 체성기능장애; 상부경추와 상부흉추.
- 정맥혈과 림프액의 순환을 개선.
- 호흡 횡격막 치료
- 골반 횡격막 치료
- 흉곽 및 흉곽출구 치료 (MFR, ST, DA, ME)
- 내장 체성반사 치료; 두부 - T1-5 / 신장 T9-L1
고혈압
- 하부 흉추를 치료해 부신과 신장으로의 소통 개선
- 경추 상부흉추를 치료해 심장으로의 소통 개선
- 환추-후두관절과 C2를 치료해 심장에 분포한 부교감신경을 자극
- 늑골을 치료해 교감신경을 자극
* 총평
사실 추나치료 하면은 전부 건드리는 부위들이다. 임상적으로도 만성 질환자들에게 추나치료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이런 부위들에 대한 치료는 어렵다기보다, 귀찮아서 행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루틴하게 체크하고 교정하는 습관을 손에 들이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역시 AMI 등 급성질환에 있어서는 거기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니 기본적인 내과학 공부도 소홀히하면 안되겠다.
특히 만성질환에서는 목방기탕 등의 한약치료가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방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개 심장기능의 저하가 있는 사람들이다. 침 치료를 하든, 추나치료를 하든 해당 분절의 기능이상을 진찰하고 교정해주는 것이 환자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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