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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꼰대 테스트 / 꼰대에서 벗어나는 방법

by KMDK 2021. 5. 27.

* 이런 류의 정보들이 항상 그렇듯이 갓-무위키에 매우 잘 정리되어 있다.

 

https://namu.wiki/w/%EA%BC%B0%EB%8C%80#s-7.1

 

꼰대 - 나무위키

우쭐거리면서 거만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행위를 뜻하는 곤대짓/곤댓짓과 관련이 깊다. 세상에 둘도 없는 덩치객으로 자처하고 기고만장하게 곤대짓을 하던 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정치와 외교

namu.wiki

https://namu.wiki/w/%EA%BC%B0%EB%8C%80/%ED%8A%B9%EC%A7%95

 

꼰대/특징 - 나무위키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확신하는 사람들보다 더 위험한 존재는 없다. 불만을 드러내더라도 합당한 논리적, 과학적 근거를 들어서 그런 것이라면 꼰대가 아니다.[2][3] 하지만 꼰대들은 어떠한

namu.wiki

 

 

꼰대력 테스트

* 꼰대 성향 테스트

https://www.lllkkdti.com/

 

르르르 꼰대 성향 검사 (KKDTI)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나의 꼰대 유형은?!?

www.lllkkdti.com

40문항인데, 5~1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나는 속보이는 전자두뇌란다 ... ㅋㅋ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보다 간단한 테스트 방법으로는 이런 짤이 떠돌고 있다. 당연히 공신력은 없으니 재미삼아 해보면 되겠다.

 

 

내가 생각하는 꼰대의 원인

두 종류의 명제가 있다.

  • 자인(sein) : 사실 명제. 그러한 것.
  • 졸렌(sollen) : 당위 명제. 그래야만 하는 것.

독일어를 공부하신 분은 더 잘 아시겠지만... sein은 영어의 be 동사와, sollen은 should와 유사하다.

 

법률에서는 당위 명제를 사용하여 규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남의 재물을 허가없이 가져가서는 안된다', '타인에게 육체적 피해를 입혀서는 안된다'등의 명제이다.

 

그러나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졸렌 명제를 사용할 일이 사실은 전혀 없다.

만약 꼰대 소리를 많이 듣는 사람이라면, 내 언어습관에서 졸렌 명제를 찾아서 모두 자인 명제로 대체하거나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즉, 꼭 그래야만 하는 일이 아닌 것을 꼭 그래야만 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꼰대질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옆자리 앉은 사람이 밥을 먹을 때 젓가락을 주먹으로 쥐고 포크처럼 먹는다고 해보자. 젓가락질을 제대로 해서 먹으면 좋겠지만, 의무적인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너 젓가락질 똑바로 해야해'라고 대처한다면 꼰대 소리를 듣기 쉽다.

 

 

그리고 내가 온전히 파악할 수 있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뿐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깨달아야 한다. 물론 내 자신도 온전히 파악하거나 제어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나 행동은 내가 절대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것을 잊으면 꼰대가 되기 쉽다.

 

남을 배려하지 않은 언행이 꼰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남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내가 남을 온전히 이해하거나 컨트롤하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함을 우선 인지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상대를 배려하는 방식으로 내 의견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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